‘김승호x오태민’ 돈의 철학자와 디지털 선구자의 만남

전통자본과 디지털 미래의 교차점을 확인한 김승호 회장 “비트코인 60개 인수”··· 돈보다 안전하다” 오태민 작가 “퀵머니는 안 된다, 부자 되기 전에 그릇을 먼저 만들어라” 전통자본과 디지털 미래의 교차점을 확인한 김승호 회장 “비트코인 60개 인수”··· 돈보다 안전하다” 오태민 작가 “퀵머니는 안 된다, 부자 되기 전에 그릇을 먼저 만들어라”

 

오태민 작가(왼쪽)와 김승호 회장 [사진=김승호 회장 페이스북] 오태민 작가(왼쪽)와 김승호 회장 [사진=김승호 회장 페이스북]

거대 자본을 움직이는 슈퍼리치와 디지털 화폐 흐름을 주도하는 비트코인 전문가가 뜻밖의 만남을 가졌다. 지난 22일 오전 9시 서울 서초 모빅회관에서 김승호 짐킴홀딩스 회장과 오태민 작가의 대담이 진행됐다. 접점이 없어 보였던 두 사람의 만남은 김 회장이 오 작가의 책을 자신의 SNS에 추천하면서 성사됐다. 서로 다른 영역에서 성공을 이룬 두 사람은 100명의 사전 신청자와 함께한 이번 대담에서 비트코인과 미래 경제에 대한 철학과 통찰을 나누며 흥미로운 대화를 펼쳤다. 특히 비트코인 투자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갖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진 김승호 회장이 최근 비트코인을 매수했다는 사실을 고백해 참석자들을 놀라게 했다.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대담 영상도 비트코인 이너 사이에 빠르게 퍼지면서 관련 커뮤니티가 동요하기도 했다. 거대 자본을 움직이는 슈퍼리치와 디지털 화폐 흐름을 주도하는 비트코인 전문가가 뜻밖의 만남을 가졌다. 지난 22일 오전 9시 서울 서초 모빅회관에서 김승호 짐킴홀딩스 회장과 오태민 작가의 대담이 진행됐다. 접점이 없어 보였던 두 사람의 만남은 김 회장이 오 작가의 책을 자신의 SNS에 추천하면서 성사됐다. 서로 다른 영역에서 성공을 이룬 두 사람은 100명의 사전 신청자와 함께한 이번 대담에서 비트코인과 미래 경제에 대한 철학과 통찰을 나누며 흥미로운 대화를 펼쳤다. 특히 비트코인 투자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갖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진 김승호 회장이 최근 비트코인을 매수했다는 사실을 고백해 참석자들을 놀라게 했다.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대담 영상도 비트코인 이너 사이에 빠르게 퍼지면서 관련 커뮤니티가 동요하기도 했다.

지난 22일 오전 9시 서울 서초 모빅회관에서 김승호 짐킴홀딩스 회장과 오태민 작가의 대담이 진행됐다. [사진=지혜 족보 유튜브 마무리] 지난 22일 오전 9시 서울 서초 모빅회관에서 김승호 짐킴홀딩스 회장과 오태민 작가의 대담이 진행됐다. [사진=지혜 족보 유튜브 마무리]

가장 성공한 한국인 기업인으로 꼽히는 김승호 회장은 글로벌 외식기업 SNOWFOX GROUP(스노우폭스그룹)의 창업자다. 300쇄를 돌파한 베스트셀러 돈의 속성의 저자로 지난 7년간 한국의 사장학교를 통해 3000여 명의 사업가 제자들을 양성해 사장을 가르치는 사장으로 불린다. 지난해 6월에는 일본 식품서비스 기업 젠쇼에 약 8000억원 규모로 회사를 매각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오태민 작가는 스테디셀러 ‘비트코인 그리고 달러의 지정학’과 ‘더 그레이트 비트코인’의 저자이자 건국대학교 블록체인학과 겸임교수다. 한국의 비트코인 1세대로 2014년부터 경제와 철학을 융합한 인문학적 시각으로 비트코인을 홍보하고 있다. 또 2019년 비트코인을 하드포크한 비트모빅을 창안해 화폐현상 실험을 재현하고 블록체인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가장 성공한 한국인 기업인으로 꼽히는 김승호 회장은 글로벌 외식기업 SNOWFOX GROUP(스노우폭스그룹)의 창업자다. 300쇄를 돌파한 베스트셀러 돈의 속성의 저자로 지난 7년간 한국의 사장학교를 통해 3000여 명의 사업가 제자들을 양성해 사장을 가르치는 사장으로 불린다. 지난해 6월에는 일본 식품서비스 기업 젠쇼에 약 8000억원 규모로 회사를 매각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오태민 작가는 스테디셀러 ‘비트코인 그리고 달러의 지정학’과 ‘더 그레이트 비트코인’의 저자이자 건국대학교 블록체인학과 겸임교수다. 한국의 비트코인 1세대로 2014년부터 경제와 철학을 융합한 인문학적 시각으로 비트코인을 홍보하고 있다. 또 2019년 비트코인을 하드포크한 비트모빅을 창안해 화폐현상 실험을 재현하고 블록체인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김승호 회장이 오태민 작가와 대담을 알려 게재한 인스타그램 게시물 김승호 회장이 오태민 작가와 대담을 알려 게재한 인스타그램 게시물

이날 김 회장은 “오태민 작가는 가치를 미리 알아보는 선각자다. 저는 그런 능력이 없기 때문에 오 작가와 같은 선각자에게 도움을 받는 것”이라며 “경영자 입장에서 보면 신뢰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비트코인이 금보다 더 안전하고 투자 가치가 있다. 나도 자산 보호 측면에서 비트코인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3년 전부터 비트코인 매수를 결심했는데 비트코인을 사서 지갑에 넣는 기술적인 부분이 어려웠다. 그래서 ETF가 나오길 기다렸다”며 “현재 현금자산의 0.5%인 60개 정도를 갖고 있다. 아직 더 모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내 투자 방식은 나보다 유능한 경영자나 더 좋은 사업을 하고 있는 회사를 찾아 투자하는 것”이라며 “사업과 CEO를 보고 투자하고 자산을 분산해 놓으면 걱정할 이유가 없다”고 청중에게 조언했다. 특히 김 회장은 “제가 오 작가를 만나는 것을 특이하게 보는 반응이 많았다. 나는 그 반응 자체가 의외다”며 “비트코인은 이미 주류다. 멸시받는 이단 종교 같았던 비트코인을 끌어오느라 오 작가가 너무 고생한 것 같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오 작가와의 만남을 “초기 기독교 사도 바울을 만난 기분”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이날 김 회장은 “오태민 작가는 가치를 미리 알아보는 선각자다. 저는 그런 능력이 없기 때문에 오 작가와 같은 선각자에게 도움을 받는 것”이라며 “경영자 입장에서 보면 신뢰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비트코인이 금보다 더 안전하고 투자 가치가 있다. 나도 자산 보호 측면에서 비트코인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3년 전부터 비트코인 매수를 결심했는데 비트코인을 사서 지갑에 넣는 기술적인 부분이 어려웠다. 그래서 ETF가 나오길 기다렸다”며 “현재 현금자산의 0.5%인 60개 정도를 갖고 있다. 아직 더 모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내 투자 방식은 나보다 유능한 경영자나 더 좋은 사업을 하고 있는 회사를 찾아 투자하는 것”이라며 “사업과 CEO를 보고 투자하고 자산을 분산해 놓으면 걱정할 이유가 없다”고 청중에게 조언했다. 특히 김 회장은 “제가 오 작가를 만나는 것을 특이하게 보는 반응이 많았다. 나는 그 반응 자체가 의외다”며 “비트코인은 이미 주류다. 멸시받는 이단 종교 같았던 비트코인을 끌어오느라 오 작가가 너무 고생한 것 같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오 작가와의 만남을 “초기 기독교 사도 바울을 만난 기분”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김승호 짐킴홀딩스 회장과 오태민 작가의 대담을 듣고 있는 청중들[사진=지혜의 족보 유튜브 모음] 김승호 짐킴홀딩스 회장과 오태민 작가의 대담을 듣고 있는 청중들[사진=지혜의 족보 유튜브 모음]

오·태민 작가도 “오늘 만남이 우리 나라의 비트 코인 세계에서 일어난 특별한 사건으로 오랫동안 말할 것”이라며”함께 나의 비트 코인 경력 가운데 가장 중요한 순간”이라고 답했다. 이어서 오 작가는 “돈을 갈망하면서도 그것에 대한 애티 튜드를 정식으로 본 적이 없는 현실에서 돈에 품격이 있다는 회장의 말씀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로 “비트 코이너들은 대부분 퀵 머니를 뒤쫓고 있지만 회장의 직관적인 표현처럼 그렇게 돈을 벌어서는 안 된다.빨리 번 돈은 인생을 망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모두”저의 가족은 비트 코인으로 벌어들인 돈을 무료라고 생각 없이 생활 태도를 바꾸지 않았다.많이 고심하고 욕을 먹고 공부한 돈이라 나에게 비트 코인은 퀵 머니가 아니다”로서 “부자가 되기도 전에 그릇을 만들어야 한다.그 전에 돈을 퍼 쓰면 그릇이 깨지고 회복이 어려운 “이라고 덧붙였다.이 밖에도 김·순호 회장과 오·태민 작가는 이날 대담에 이어진 질의 응답을 통해서 △ 테슬라에 투자하는 이유 △ 비트 코인 얼마까지 갈까?△ 앞으로 비트 코인 비즈니스 모델 △ 금융에 대한 태도 등 청중의 호기심을 말끔히 풀고”돈의 철학자”로서, 그리고”베스트 셀러 작가”로서의 면모를 유감 없이 드러냈다.기사에서 아직도 담지 못한 나머지의 통찰과 영감은 오·태민 작가의 “지혜의 계보”유튜브 채널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두 거장이 전하는 생생한 지혜의 메시지를 놓치지 않고 꼭 만나고 보기 바란다.이날 대담을 마치면서 오 작가는 “김 회장은 돈의 철학자이며, 나는 비트 코인을 『 화폐 』 철학적으로 접근해서 대중과 소통한 사람이다.우연히도 비슷한 것을 가지고 다른 접근을 한 우리 둘의 만남이 소중하고 정말 영광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베터라이프뉴스=최주영 기자 http://www.betterlife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342 베터라이프뉴스=최주영 기자 http://www.betterlife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342

‘김승호x오태민’ 돈의 철학자와 디지털 선구자의 만남-베터라이프 뉴스 거대 자본을 움직이는 슈퍼리치와 디지털 화폐의 흐름을 주도하는 비트코인 전문가가 뜻밖의 만남을 가졌다. 22일 오전 9시 서울 서초모빅회관에서 김승호 짐킴홀딩스 회장과 오태민 작가의 대담이 진행됐다…www.betterlifenews.co.kr ‘김승호x오태민’ 돈의 철학자와 디지털 선구자의 만남-베터라이프 뉴스 거대 자본을 움직이는 슈퍼리치와 디지털 화폐의 흐름을 주도하는 비트코인 전문가가 뜻밖의 만남을 가졌다. 22일 오전 9시 서울 서초모빅회관에서 김승호 짐킴홀딩스 회장과 오태민 작가의 대담이 열렸다.www.betterlif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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